2015.10.07 01:34

길을 걸으며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호수 2000호 2009.07.05
글쓴이 이영 아녜스

2000길을걸으며1.jpg

 

 

 

 

꽃 곱고 나무 그늘 좋은 길이라 해도
오래 걸으면 싫증나고 힘도 듭니다.
길이 나빠서, 힘이 겨워서
그만 걷고 싶은 때가 그 아니 많던가요.
그러나 길 위에서 피하면 도망자가 되지만
당당히 맞서 걸으면 나그네가 됩니다.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사람마다 다른 것은
그런 까닭이 아닌가 합니다.

 

 

 

등록일 : 2009/07/02 

 


List of Articles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458 2063호 2010.08.22 구원 file 한서란 레오나 15
457 2019호 2009.11.01 그 누구라도 file 이영 아녜스 51
456 2134호 2012.11.20 그 많은 세월 동안 file 이영 아녜스 65
455 2391호 2016.07.17 그 말 한마디 file 이영 아녜스 323
454 2450호 2017.09.03 그 언젠가는 file 이영 아녜스 406
453 2182호 2012.10.07 그건, file 이영 아녜스 34
452 2452호 2017.09.17 그게 우리의 일 file 이영 아녜스 325
451 1976호 2009.01.18 그곳이 어디든 file 이영 아녜스 125
450 2137호 2012.12.11 그대는? file 이영 아녜스 53
449 2213호 2013.04.28 그대들이 내게, 내가 그대들에게 file 이영 아녜스 56
448 1974호 2009.01.04 그대와 함께 file 이영 아녜스 84
447 2388호 2016.06.26 그래, 너는 좋으냐 ? file 이영 아녜스 289
446 2404호 2016.10.16 그래도 괜찮아 file 이영 아녜스 277
445 2247호 2013.12.08 그래도 나, file 이영 아녜스 43
444 2413호 2016.12.18 그래도 부자, 부럽긴 하네 file 이영 아녜스 222
443 2456호 2017.10.15 그래서 눈물 file 이영 아녜스 445
442 2102호 2011.04.24 그래서 더 행복합니다. file 이영 아녜스 53
441 2175호 2012.08.19 그래서 희망 file 이영 아녜스 43
440 2088호 2011.01.23 그래서 희망 file 이영 아녜스 57
439 2110호 2011.06.19 그랬으면 좋겠네 file 이영 아녜스 4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