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01:22

믿음을 받아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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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90호 2009.04.26
글쓴이 이영 아녜스

0426믿음을받아주는일.jpg.jpg

 

오래 집을 비우면서 지인에게 열쇠를 맡겼습니다.
친구도 아니면서 선뜻 열쇠를 받아드는 것을 보면서
나를 믿어주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나의 믿음을 받아주는 것도 고마운 일임을 알았습니다.
믿음이란 말로는 가늠할 수 없는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등록일 :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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