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7차 꼬미씨움 평의회 훈화자료
손태성 다미아노 지도신부님
저녁미사참례 하시고 꼬미씨움에도 참석하시고 배가 많이 고프시겠습니다.
우리 레지오 단원들께서 기도를 많이 하시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많이 어렵습니다.
레지오 단원의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에 끌려가서 오랜 세월동안 많은 고초를 겪었던
역사가 있고 우리나라도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받고.
36년 동안 지배를 받으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고초를 겪은 역사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도대체 누구 때문에, 어떤 이유로 민족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나라 자체가
시련을 겪게 되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구약성경 자체가 바빌론 귀양살이에서 돌아온 유다인들 손에 의해
쓰여 졌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 다시 치욕의 역사를 당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아무쪼록 개인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레지오 단원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할 수 있는 레지오 단원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