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위원회 탑곡공소 옛터 방문 (2024.11.03 일)
탑곡공소 옛터에서
계보몽
이 백년 세월인가 처절한 신유박해
유배 온 강이문이 새터를 잡았구나
다산이 이끌어 준 손
새싹이 예씨였네
혈족들 권면하여 교우촌 형성하니
백명도 넘는 신자 박해도 무색했네
피눈물 신자 공동체
십자가 짊어지고
예씨의 탑곡공소 옮겨 간 상선필에
그리던 신앙이라 허락 된 자유평화
사제의 무덤들만이
옛자취 일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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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위원회 탑곡공소 옛터 방문 (2024.11.03 일)
탑곡공소 옛터에서
계보몽
이 백년 세월인가 처절한 신유박해
유배 온 강이문이 새터를 잡았구나
다산이 이끌어 준 손
새싹이 예씨였네
혈족들 권면하여 교우촌 형성하니
백명도 넘는 신자 박해도 무색했네
피눈물 신자 공동체
십자가 짊어지고
예씨의 탑곡공소 옮겨 간 상선필에
그리던 신앙이라 허락 된 자유평화
사제의 무덤들만이
옛자취 일러주네
오늘 처음으로 탑곡공소 옛터를 다녀왔다.
어려움속에서 지켜낸 선조들의 신앙에 숙연함을
느낀 하루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