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프던 참에 뜨거운 돼지국밥 한 그릇 먹었습니다. 김 술술 오르는 국밥 달게 한 그릇 비우고 나니 세상 부러울 것 없더군요. 뜨신 국밥 한 그릇으로 달래지는, 우리의 가난이나 욕심이라는 것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호수 | 1975호 2009.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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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춥고 배고프던 참에 뜨거운 돼지국밥 한 그릇 먹었습니다. 김 술술 오르는 국밥 달게 한 그릇 비우고 나니 세상 부러울 것 없더군요. 뜨신 국밥 한 그릇으로 달래지는, 우리의 가난이나 욕심이라는 것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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