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6 23:41

마음을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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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68호 2008.12.07
글쓴이 이영 아녜스

1968now.jpg

 

안 보이는 척 하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건 아닌지요.
못 들은 척 하지만 우린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알고 있습니다. 내 소리를 조금만 낮추면 모두 들린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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