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구장 손삼석 요셉 주교와 총대리 신호철 비오 주교는 지난 9월 16일(월)~22일(일) 교회법(제399조 1항)에 따라 5년마다 이루어지는 사도좌 정기방문(Ad limina Apostolorum 앗 리미나) 일정을 마치고 왔다. 이번 방문은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와 바오로의 묘소 순례, 교황 면담, 교황청 부서 방문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특별히 순교자 대축일(20일) 교황 알현 후에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설치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앞에서 ‘순교자 찬가’를 부르며 한국 순교 성인들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