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아세미 - 낙동강물에... 소형원자로의 등장과 위험성
+ 피조물과 함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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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원자력발전소)는 뜨거운 핵연료봉을 냉각시키기 위하여 바닷가에 지어왔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에서도 확인했듯이 완벽하게 관리될 수 없고 핵사고의 위험은 늘 존재합니다.
또한 핵발전소 주변에는 삼중수소와 방사능 피해가 잇따라 주민들이 갑상선암과 백혈병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정부, 대구시, 한수원)는 그 규모를 축소한 소형핵발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식원자로)을 대구 군위 내륙에 건설하여 2033년 가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경남주민의 상수원인 낙동강 물을 냉각수로 활용할 예정인데,
즉, 부산시민의 식수원이 오염되면 그 피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수십 년간 SMR소형원자로를 개발해온 해외에서조차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경제성도 떨어져 상용화되지 못하고 추진했던 업체들이 파산하였습니다.
10월 아세미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소형원자로(SMR 소형모듈식원자로)가 왜 등장했고,
왜 안 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여러분의 참여로 서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
일시: 2024년 10월 14일(월) 19:30 / 가톨릭센터 3층
주제: 소형원자로, 왜 등장했고, 왜 안 되는가?
강사: 양이원영(탈핵.환경운동가, 전 국회의원)
* 널리 홍보해주시고 참석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