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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도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예레미야23;1-2]
 
1 불행하여라, 내 목장의 양 떼를 파멸시키고 흩어 버린 목자들! 주님의 말씀이다.
─ 그러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을 두고 말씀하신다. ─
너희는 내 양 떼를 흩어 버리고 몰아냈으며 그들을 보살피지 않았다.
이제 내가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벌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제2독서 [에페2;14-16]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15 또 그 모든 계명과 조문과 함께 율법을 폐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16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 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습니다.

복음 [마르코6;31, 34]
3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3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손님으로 오신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

많은 군중을 보고 "가엾은 마음"  드셨다. 단장지애의 일체감이다. 신자들을 보고 깊이 공감하며 그들의 "배고픔"을 잊게 해주려고 휴식과 양식(말씀)을 주셨다.

그러는 가운데 그들은 "평화"를 얻었다.
 

(제1독서를 통하여)

불행하여라, 양 떼를 파멸시키는 목자! 목자를 잃은 양 떼는 주님의 목소리를 분별하여 알아 듣는다. 그래야 한다.


(제2독서를 통하여)

(미사에서) 하느님을 찾으며 '평화' 얻고, 파견되어 서로 '평화'를 나눕니다. 일치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에게 평화로 오시는 하느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오늘의 묵상글'에서는 - 목자의 청원)

특별히 오늘 하루는 부족한 저와, 교회의 모든 사제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저희들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신비를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선포하는 목자들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내가 입을 열면 말씀이 주어져 복음의 신비를 담대히 알릴 수 있도록 나를 위해서도 간구해 주십시오.”(에페 6,19)라는 말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김재덕 베드로 신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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