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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부부 24년 봄 야외쉐어링 다녀왔습니다 ^^

by paulkhkim posted Jun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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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남양산성당 me부부들은 24년 야외쉐어링을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번 가지는 행사를 올해는 가장 많은 일곱 부부, 열네 분의 형제자매님들이 참가하여 me부부만의 달콤한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어려웠지만 성당의 차량 두 대를 빌려서.. 경북 청송의 주왕산, 주산지, 달기약수등을 목적지로 하여, 가는 길에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카이워크와 돌아올 때에는 울산의 장미공원을 경유하여 더 풍족한 여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me187차 주말을 다녀오신 조영재안또니오+이연희사비나부부께서도 게스트로 참석해서 더 풍성한 야외쉐어링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하신다니 또 기대가 됩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환여횟집의 포항물회, 초막식당의 달기토종닭백숙, 민박촌식당의 손두부전골 그리고 솔밭식당의 메밀소바, 엄선한 맛집들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첫날 청송 도착하자마자 me부부들은 상의주차장 주차후 주왕산 탐방을 시작하여 절구폭포(2폭포)까지, 왕복 5km, 3시간 못 미친 시간을 손에 손잡고 예쁜 사진 남기며 걸었습니다. 대부분 평탄한 길이라 천천히 걸으며 대화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초막식당에서의 저녁식사는 토종닭백숙, 닭불고기, 도토리묵 그리고 녹두닭죽..너무너무 맛있었는데.. 가장 큰 성님, 홍인권요셉+안형례마리아 부부님께서 식사비를 빨랑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또 첫날 밤, 우리는 숙소옆에서 펼쳐진  "남양산성당 me부부 환영, 청송군 백자축제"에 참석하여 초청가수들의 공연도 즐기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


먼거리를 두명의 기사가 직접 운전해야하는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우리의 본업(?)을 잊지 않고, 우리는 "나는 언제 배우자를 가장 가깝게 느끼는가?" 라는 주제의 10/10 대화로 아름다운 첫날 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튿날 청정 고을 청송에서의 일정은 주산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노래도 부르고..아주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me부부들 함께 하였습니다. 청송 얼음골을 거쳐.. 장미축제가 한창인 울산대공원 장미공원에 도착하여서는 진한 장미향기에  취해 예쁜 장미들 사이를 비틀비틀 ~걸었답니다.


마지막은 남양산본당에서의 합동 주일미사~~ me부부들은 모두 함께, 행복한 시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야외쉐어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낙오없이 즐겁게 끝까지 일정 함께하신 부부님들, 특히 큰 성님부부, 2호차 기사님, 총무님부부, 항상 대화의 향기을 피워주신 부부님들..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빨랑카로 도움주시고 마음은 야외쉐어링에 함께 해주신 사목회장님과 가정분과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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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