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의 밤’ 행사가 5월 31일 밤 본당에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이 미사중에 봉헌되었습니다.
주임 신부님의 강론 후 성모님께 화관을 씌워드리고 사목회(회장 윤경일 아오스딩)와 성모회,안나회,꾸리아의 꽃바구니 봉헌과 함께 전신자의 참례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성모님께 바치는 묵주기도와 함께 부활초에서 당겨온 불씨로 모든 신자들의 초를 켜고 세상을 밝혔습니다.
성찬 전례후 성가대의 특송과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이지인 로사의 낭송으로 시작하여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안나리따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펴졌습니다.
그리고 유복남 모니카의 성모님께 드리는 글과 어린이 합창단(아마빌레스) Mother of mine 어머니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로 성모님의 사랑이 우리 공동체에 가득 내리는 밤이었습니다.
오늘 성전에 울려펴진 향그런 묵주 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은 성모님의 사랑으로 가슴벅찬 아름다운 밤은 깊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