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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학습목표>

1. 지리적 배경

2. 콜로새 교회 공동체

3. 집필동기

4. 본문 구조 및 주요내용

5. 주요 신학사상

 

 

 

콜로새서

옥중 서간, 수인 서간

에페소서와 내용, 문체상 유사

친저성 논란 : 바오로의 제자단 중 하나가 쓴 것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

집필시기와 장소 추정

- 56-57년경, 에페소에서 집필

- 70년 혹은 8-90년경 집필

 

콜로새서는 네 개의 장으로 되어 있어서 분량은 적지만 신학적 설명의 내용은 광대하다. 전통적으로 에페소서, 필리피서, 필레몬서와 함께 옥중 서간으로 분류된다. 바오로 사도가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콜로새서는 여느 서간의 도입부와 다름없는 형식으로 시작된다(1,1-20).

 

먼저 인사, 복음 전파에 대한 감사의 말(1,3-8), 신자들을 위한 기도가 나온다(1,9-14). 여기에 그리스도를 우주의 머리로 기리는 찬미가가 이어지는데, 이 노래가 서간 전체의 어조를 결정짓는다(1,15-20). 1,21-23에서는 서간의 필자가 수신인들에게 복음에 따라 살아가도록 권고를 하고 나서, 자기가 수행하는 사도직을 그들에게 상기시킨다.

 

이 사도직은 직전의 찬미가가 노래하는 바를 실현시키는 사명을 지닌다. 곧 바오로 사도는 이민족들 사이에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말씀과 고난을 완성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1,242,5).

 

2,63,4에는 경고가 나오는데, 이것이 콜로새서를 써 보내는 동기이기도 하다. 필자는 콜로새에 나타난 이단설교가들이 전파하는 교리와 그 실천에 따르는 위험을 경고한다.

 

이 논쟁적인 단락 한가운데에, 그리스도께서 악의 세력들을 쳐부수신 승리를 다시 기리는 말이 나온다.

 

신자들이 세례로 동참하게 되는 이 승리는(2,6-15), 다시 종살이로 몰고 가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자유의 바탕이 된다(2,163,4).

 

이제 3,54,6에서는 훈계가 이어지는데, 여기에서도 세례가 훈계의 바탕이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옛 인간을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옷처럼 입은 사람이다. 새 인간의 새 삶은 공동체 안에서 실생활과 전례를 통하여 실현되어야 한다(3,5-17).

 

그 다음에는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권고가 나온다. 이는 주님 안에통합될 뿐만 아니라 그렇게 통합되어 새로운 의미를 얻는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관한 전통적인 지침이다(3,184,1). 이 서간은 이어서 조심하고 기도하라는 권고(4,2-4), 신자가 아닌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지시(4,5-6), 인사를 전하는 사람들의 긴 명단과 개인적인 소식을 말하고 나서(4,7-17), 사도가 손수 적은 인사로 끝을 맺는다(4,18).

 

 

 

1]. 지리적 배경

 콜로새 교회 3.jpg

 

2]. 콜로새 교회 공동체

 

콜로새는 소아시아 프리기아 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에페소에서 동쪽으로 약 170떨어져 있다. 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에 속하는 라오디케이아 및 히에라폴리스와는 이웃해 있던 작은 상업 도시였다.

사도 바오로는 콜로새에 교회를 세우지 않았으며, 3차에 걸쳐 선교 여행 중에도 콜로새를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콜로새에는 어떻게 복음이 전해졌을까? 학자들은 콜로새서에 나오는 구절(1,7; 4,13)을 토대로 에파프라스가 콜로새에 복음을 전했을 것이라고 본다.

 

에파프라스는 바오로가 옥에 갇혔을 때 함께 고초를 겪은(필레1,23 참조) 바오로의 든든한 협력자였는데, 고향 또한 콜로새여서 콜로새에 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적격이었을 것이다.

 

에파프라스는 콜로새뿐 아니라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에 속하는 인근 라오디케이아와 히에라폴리스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쏟았다.

바오로는 콜로새에 방문한 적이 없다(1,4-5; 2,1) 콜로새 공동체는 누가 세웠을까?

1,4-5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가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것에 대한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희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통하여 이미 들은 것입니다.”

2,1

사실 여러분과 라오디케이아에 있는 이들, 그리고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모든 이들을 위하여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바오로는 콜로새 방문(1,4-5 ; 2,1) 에파프라스가 복음을 전했을 것

1,7

여러분은 하느님의 그 은총을 우리가 사랑하는 동료 종 에파프라스에게 배웠습니다. 그는 여러분을 위하여 일하는 그리스도의 충실한 일꾼이며,”

4,13

나는 그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가 여러분을 위하여, 또 라오디케이아와 히에라폴리스에 있는 이들을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파프라스

- 바오로의 수인 생활 중 함께 고초를 겪은 협력자

그리스 예수님 때문에 나와 함께 갇혀 있는 에파프라스“(필레 1,23)

- 콜로새가 고향

 

 

 

3]. 집필동기

 

1. 콜로새 안의 이단 사상가들에 대한 우려

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이해

3. 그리스도인의 참 삶의 방향을 제세

2,8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이 세상의 정령들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콜로새 교회 안의 이단 사상가들

1). 혼합주의(그리스도교, 유다교, 그리스 철학 등이 혼합)

2). 자신들만이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단언

3). 예수님의 신성을 배척, 중개자 또는 영적 존재로 전락 시킴

(2,8.10.15.20 ; 1,16)

4). 율법의 관습과 의식에 집착

 

 

 

 

 

 

 

 

콜로새 교회 안의 이단 사상가들에 대한 비판

2,20-23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 이 세상의 정령들에게서 벗어났으면서도, 어찌하여 아직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규정에 얽매여, “손대지 마라, 맛보지 마라, 만지지 마라.” 합니까?

그 모든 것은 쓰고 나면 없어져 버리는 것들에 대한 규정으로, 인간의 법규와 가르침에 따른 것들일 뿐입니다. 그런 것들은 자발적인 신심과 겸손과 육신의 고행을 내세워 지혜로운 것처럼 들리지만, 육신의 욕망을 다스리는 데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바오로는 콜로새 공동체를 세운 에파프라스에게서 콜로새 신자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것은 콜로새 공동체가 이단 사상에 현혹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이단은 그리스도교 신앙과 유다교 및 그리스 철학이 혼재된 상태로 드러나는데 바오로는 이를 "철학이나 헛된 속임수"라고 규정하면서 여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경고한다.

 

예를 들면 그리스도만으로는 충만하지 않다거나 할례를 받아야 한다거나, 안식일 규정이나 음식 규정을 지켜야 한다거나, 육신의 고행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 등이다.

이런 이단에 맞서 바오로는 콜로새 신자들에게 그리스도교 신앙의 참다운 가르침을 제시하고자 이 편지를 썼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바오로는 이 편지를 라오디케이아 교회에서도 읽도록 권고하는 것으로 보아(4,16 참조) 당시 이런 이단 사상이 콜로새 교회만이 아니라 인근 다른 지역 교회에도 침투해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4. 본문 구조 및 주요내용

전반부

(1,1-2,23)

교리편

종교 혼합주의에 대한 경고

후반부

(3,1-4,18)

훈계편

그리스도교 윤리 강조

 

 

 

 

 

 

 

1. 인사와 감사 기도(1,1-20)

그리스도 찬가(1,15-20)

1).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모상이며 만물을 창조하신 분

2). 십자가를 통해 만물을 화해시키신 분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이십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왕권이든 주권이든 권세든 권력이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만물에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 그분은 또한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시작이시며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맏이이십니다. 그리하여 만물 가운데에서 으뜸이 되십니다.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모든 피조물의 맏이”(1,15-18)

죽은이들 가운데에서 맏이”(1,18-20)

주제 :

창조와 구원

 

+

하느님의 지혜

2. 그리스도로 인한 하느님과의 화해와 사도직(1,21-29),6

3. 우리 가운데 게신 그리스도, 영광에 대한 우리의 희망(1,24-2,7)

4. 그리스도인의 삶(2,8-4,6)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활(2,8-23)

새 인간의 삶, 가정의 덕목, 기도생활과 지혜롭고 책임있는 삶(3,1-4,6)

5. 맺음말과 작별 인사(4,7-18)

콜로새서는 다른 바오로 서간들과 비슷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먼저 머리말 부분에서는 인사와 함께 콜로새 교회와 관련한 감사와 기도가 나온다(1,1-20). 이 기도 부분에서 중요한 내용이 언급된다.

'그리스도 찬가'(1,15-20)인데, 그리스도에 관한 핵심 진리를 담고 있다. 곧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며, 그분은 당신 십자가를 통해 만물을 화해시키셨다는 것이다.

 

 

이 그리스도 찬가는 이어오는 내용들의 기초가 된다.

 

서간은 콜로새 교회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화해하게 됐다고 선포하면서 자신이 그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1,21-29).

서간은 이어 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지는 충만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에 속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런 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정령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 축제나 안식일 문제, 또는 거짓 겸손이나 천사 숭배를 즐기는 일, 또 지나친 육신의 고행 등에 현혹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2,6-23).

이런 이단적 사상을 경계하고 나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할 삶에 대해 제시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옛 인간을 버리고 새 인간으로 갈아입은 사람으로서 온유와 인내, 용서와 사랑, 감사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3,1-17).

 

나아가 그리스도인 가정이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3,18-25). 기도 생활과 지혜롭고 책임있는 삶을 살도록 권고한다(4,1-6).

바오로는 끝인사를 통해 자신이 감옥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편지를 라오디케이아 교회에서도 읽게 해주고 라오디케이아 교회에 보낸 편지도 돌려가면서 읽도록 하라고 부탁한다(4,7-18)

5]. 주요 신학사상

 

그리스도 찬가(1,15-20)

1,19-20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나자렛 예수님

(역사적 인간)

=

하느님의 육화이신

아드님

교회 (그리스도의 몸)

1). 새로운 하느님의 백성

2). 그리스도의 지체

3). 세상을 하느님과 화해시키는 그리스도의 일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의 도구

새 인간이 된 그리스도인

3,12-14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바오로는 신자들 자신이 야기한 난관도 많이 거쳐 왔다.

 

그런데 과거에 코린토나 갈라티아에서 일어난 것과는 달리, 바오로와 경쟁을 벌인다거나 아예 그의 사도직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인간적인 문제가 콜로새에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곳에서는 이단적인 사상이 문제인데, 지금까지 많이 연구해 왔지만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떠하였는지는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주로 콜로새서 자체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가 우리에게는 가끔 명확하지 않은 암시에 그치고 또 어떤 전문 용어들은 아직도 불분명한 것으로 남아 있다.

 

어떤 말들은 이단을 퍼뜨리는 새로운 설교가들이 한 것인지, 사도의 판단을 표현하는 것인지 가려내기도 쉽지 않다(2,18.21.23 ). 아무튼 이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어떤 면에서 사도가 선포하는 복음을 넘어서려는 경향을 보인다.

 

천신들의 세계에 대한 갖가지 상상, 금욕주의, 계율 중시 등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보완해 주고, 신자들에게 신비에 대한 더욱 고차원적인 지식을 가져다주며, 그들의 희망에 잘 부합하는 신앙생활에 대하여 더욱 큰 깨달음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이른바 유다교를 고집하는 자들이 내세우는 복음의 모습을 어느 정도 볼 수가 있다.

 

이는 바로 바오로가 갈라티아에서 싸워야 했던 그릇된 복음이다.

 

그러나 이 이른바 유다교주의자들의 복음은 여기에서 변화된 모습을 취할 뿐만 아니라, 밀의(密儀) 종교의 색채까지 띤다.

 

이들은 또한 2세기에 가서 영지주의(靈智主義)라는 확고한 체계를 갖추게 되는 사상으로 흘러가는 경향도 보인다. 아울러 새로운 어휘들도 등장하는데, 이는 가장 후대의 신약 성경 문헌들과 신약 성경 외의 문헌들에서도 그 흔적을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이런 고백은 이제 세례로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에게도 새 사람이 될 것을 재촉한다.

 

새로운 인간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윤리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콜로새서의 중요한 특징에 속한. 그것은 '손대지 마라, 맛보지 마라, 만지지 마라' 하는 규정에 얽매인 삶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는 것'이다. '서로 참아주고 서로 용서하고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는 것'이다.

콜로새 교회 공동체에게만 해당하는 가르침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가르침이다.

콜로새서

집필동기 :

1). 콜로새 안의 이단 이단 사상가들에 대한 우려

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이해

3). 그리스도인의 참 삶의 방향을 제시

그리스도 찬가(1,15-20)

1).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모상으로만물을 창조하신 분

2). 십자가를 통해 하느님과 만물의 화해를 이루신 분

그리스도인의 윤리 원칙을 제시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는 것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충만함>

빈 방에 홀로 앉아 있으면 모든 것이 넉넉하고 충만하다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가득 찼을 때보다 더 충만한 것이다.

법정 스님의 텅 빈 충만 에 실린 글이다.

사람은 흔히 결핍을 느끼는 자리를 채움으로써

충만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어 있는 자리를 채운다는 것은 언제나 불완전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허전함을 맛보기 마련이다.

스님은 채움이 아니라 버리고 비움으로써 오히려 채워짐을 말씀하신다.

비어 있음이 비어 있음이 아니요, 비어 있음 속에 충만함이 있음이다.

그리스도의 신앙은 그 빈자리를 채우는 충만함의 실체가

바로 주님이심을 고백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가를

물어야 하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성경퀴즈>

1. ( )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이 모든 것 위에 ( )을 입으십시오. ( )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1) 사랑

(2) 믿음

(3) 흰옷

(4) 자루옷

<힌트> 콜로 3,14

 

 

2. 다음 중 콜로새 교회를 위협하는 이단에 대한 설명과 거리가 먼 것은?

(1) 종말이 임박했다고 주장한다.

(2) 예수님의 신성을 배척한다.

(3) 율법의 관습과 의식에 집착한다.

(4) 자신들만이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단언한다.

<힌트> 교재 208-209

 

3. 바오로는 2차 선교여행 중 콜로새 교회를 세웠다.

(1)

(2) ×

<힌트> 교재 207

 

 

 

 

 

 

 

 

 

 

 

 

 

 

 

 

 

출처 :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 강의록 / 수원교구 이승환(루카)신부님

 

 


  1. 2024년 5월 21일 성모의 밤

  2. 2024년 제1회 요셉회 요한회 친교의 날 (5월 12일 마리아 강당 교중미사 후)

  3. 2024년 순교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움 야외 행사 (5월 4일 경남 고성군 김종성 비오 형제님 농장)

  4. 2024년 한빛대학 봄소풍 행사 (5월10일 진목정성지 순교자 기념성당 & 보문단지)

  5. 2024년 변성수 필립보 신부님 영명축일 행사(4월 28일)

  6. 바오로 서간 - 20강. 필레몬서

  7. 바오로 서간 - 19강. 사목서간(티모테오1.2서 티토서)

  8. 바오로 서간 - 18강.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9. 바오로 서간 - 17강.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

  10. 바오로 서간 - 16강.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1. 바오로 서간 - 15강.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

  12. 바오로 서간 - 14강.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2.

  13. 바오로 서간 - 13강.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

  14. 바오로 서간 - 12강.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2.

  15. 바오로 서간- 11강.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

  16. 바오로 서간- 10강.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2.

  17. 바오로 서간 - 9강.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1.

  18. 바오로 서간 - 8강.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3.

  19. 바오로 서간 7강.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2.

  20. 2024년 교구 창세기, 탈출기 필사자 인증서 수여식(4월 14일 교중 미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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