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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bmp 14.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2.

<학습목표>

1. 본문 구조와 주요내용

2. 바오로의 신학 사상과 그 새로운 지평

3. 신학적 이해

에페소서

중심 주제

신비

하느님의 구원 계획

예수 그리스도 머리

실행

사도에게 계시

보편적, 현세적,

천상적 실체

교회

팽 창

1]. 본문 구조와 주요내용

바오로는 몸의 성장”, “하느님의 집의 건설이라는 표상으로 교회의 역동성을 표현

하느님의 새로운 창조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의 일치

전반부

1-3

하느님의 구원행위와

사랑의 가르침

전례 교리교육에서 쓰이는 문체 사용 : 하느님의 구원행위의 귀결점은 교회

1). 서두인사(1,1-2)

2). 찬양의 기도(1,3-14)

그리스도의 찬가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가(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에페 1,3))

초대교회의 신앙고백문

에페소서 전체 내용의 요약

3). 신자들을 위한 기도와 찬미(1,15-23)

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2,1-3,21)

3,1-13 : 바오로의 사도직

3,14-21 : 교회를 위한 기도

죽은 삶

그리스도

생명

일치

후반부

4-6

신자들에 대한 훈계 : 이웃 사랑의 실천

4,5-6

주님도 한 분이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모든 은사는 교회의 유익과 하느님께 바라시는 성장에 부합해야

1).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교회 일치(4,1-3)

2). 저마다 받은 은총과 사랑으로 성장(4,4-16)

3). 구체적 실천 방안(4,17-5,20)

4).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정의되는 관계(5.21-6,9)

5). 마지막 권고- 영적 투쟁(6,10-24)

  

2]. 바오로의 신학 사상과 그 새로운 지평

중심 주제

신비

하느님의 구원 계획

예수 그리스도 죄의 속량, 구원

찬양의 기도

(에페1,3-14)

사도에게 계시

교회

하느님의 집

일치와 성장, 새 인간

1,4-5

세상 창조 이전에 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수된 하느님의 구원 사업 세례는 그리스도의 운명에 참여하는 방식

2. 하느님의 은총을 선포, 찬미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셧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단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없는 사람이 되게 해주셨습니다.(1,3-4 ; 1,5-14 ; 2,1-10 ; 4,7)

3. 세례를 통해 모든이가 그리스도와 일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됨(2,11-13 ; 2,14-22)

그러므로 이민족으로 태어난 여러분은 한때, 사람 손으로 몸에다 행하는 이른바 할례를 받은 자들에게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라고 불렸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때에는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관계가 없었고,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으며, 약속의 계약과도 무관하였고, 이 세상에서 아무 희망도 가지지 못한 채 하느님 없이 살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나 이제, 한때 멀리 있던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느님과 가까워졌습니다.

 4. 바오로의 사도직 : 하느님의 사명 수행 복음의 일꾼(3,7)

복음 선포는 우리의 사명

5.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1,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4,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4,12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도록,

그들을 준비시키시려는 것이었습니다.”

3]. 신학적 이해

1. 사도들의 시대 이후 그리스도교가 직면한 문제들의 극복과 발전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승천으로 인한 변화

1,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1,9-10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에페소서

그리스도

새 인간

일치

                         ⇗       

                           이스라엘         이민족

 -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수된 하느님의 큰 구원 사업이 이 서간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다.

세례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그리스도의 운명에 결정적으로 참여하는 한 가지 방식이다.

- 하느님 은총의 선포와 찬양이, 서두의 찬미에서부터(1,3-14) 마지막 훈계에 이르기까지 이 서간 본문 전체의 어조를 결정짓는다.

- 세상의 화해는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들을 가르던 장벽을 없애는 것과 직결된다. 이민족들도 이제는 정식으로 하느님 나라의 시민이다(2,11-22).

- 바오로의 사도직은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수행하는 것이다(3,2-13).

-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정의된다.

이 에페소서는 교회와 관련하여 깊은 철학적 사색으로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다. 하느님의 계시는 어떤 이론이라든가 어떤 체제를 매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 안에, 그리고 이 공동체를 통하여 주어진다. 이 공동체야말로 하느님의 신비를 명백히 드러내는 실체이다.

이와 같은 바오로의 유산은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변화가 단순히 에페소서보다 먼저 쓰인 콜로새서에 새롭게 나타나는 여러 주제에서 유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에페소서는 바오로의 유산을 이어받기는 하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내용이 너무나 뚜렷하여 전체적으로 독창적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바오로의 서간들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던 세상 종말에 대한 고대가 이 서간에서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바오로에게는 세말에 관한 생각 때문에 현재와 미래의 긴장 관계가 중요하였지만, 이제는 다른 종류의 긴장 관계가 이어진다.

곧 구원을 둘러싼 긴장 관계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되고 교회에 계시된 구원은, 천상 영역에까지 반향을 일으키는(1,22; 4,8-10) 교회, 곧 그리스도의 의 성장과 더불어 충만히 펼쳐져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구원은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실체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구원을 받은 이들이다(2,8). 세례를 받은 이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영광 속에 들어간이들이다.

에페소서에서는 하느님의 은총도 더 이상 하느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에 벌어지는 대심판이라는 종말론적 맥락 안에서 선포되지 않는다. 이제 법적 범주 대신에 신비적범주들이 쓰인다. 이러한 의미에서 새로운 발전이 에페소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곧 그리스도교를 인간의 구원을 선포하는 여타의 종교들에 근접시켜 가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들 사이의 관계도 사정이 비슷하다. 예컨대 로마서에서는 이 둘의 일치가 이스라엘 전체와 이민족 전체가 단순히 합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이 둘은 계속 구분된다. 그러나 에페소서에서는 이 둘의 일치가 완전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둘 사이의 다른 점은 이미 전부 과거의 일일 따름이다.

한편에서는 이스라엘의 최종적 회개에 대한 종말론적 기대와 자기 백성에 대한 사도의 염려가 여전히 계속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교회에서 이미 실현된 만남에 대한 확실성이 두드러진다.

로마서에서는 이스라엘의 구원 또는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들 사이의 관계가 이를테면 법적인 관점에서 고찰된다. 반면에 에페소서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민족들의 화해가 윤리적인 동시에 우주적인 성격을 지닌다(로마 911과 에페 2,11-21 참조).

이전의 서간들에서는 교회가 일반적으로 지역 공동체를 가리킨다. 그러나 에페소서에서는 콜로새서에 이어, 교회가 하나의 우주적 실체로, ‘하느님의 지혜와 같이 거의 의인화한 실체로 간주된다. 코린토 1서에 나타나는 지엽적이고 구체적인 설명이 에페소서에서는 우주적 차원으로 옮겨진다.

그리고 시간 안에 자리 잡은 역사적 실체로만 여겨지던 교회가 이 서간에서는 영원한 실체로 등장한다. 콜로새서에서는 충만함이 그리스도 안에 자리를 잡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에페소서에서는 교회가 바로 그리스도의 충만함 곧 그리스도로 충만해져 있는 실체이다.

그리고 우주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말이 이제는 교회에 관한 말이 된다. 하느님의 집이라는 주제와 밀접히 혼합된 몸이라는 주제의 전개도 그 표현이 이제 절정에 다다른다. 거기에다 그리스도와 그분 교회의 합일이라는 신비에 관한 새로운 설명이 첨가되면서 그 내용이 더욱 풍부해진다. 이 합일은 부부의 결합을 모형으로 하면서도, 그리스도의 절대적 주권과 교회의 책임성을 명백히 드러낸다.

<성경퀴즈 >

1. 에페소서 후반부는 교회의 일치를 실현하라는 권고의 내용이 다루어진다.

(1)

(2) ×

<힌트> 교재 165

2. 다음 ( ) 안에 들어갈 단어가 바르게 짝지어진 것을 고르시오. 성령의 칼은 ( )입니다.

(1) 하느님의 말씀

(2) 하느님의 심판

(3) 예수님의 권능

(4) 예수님의 피

<힌트> 에페 6,17

3. 다음 에페소서와 콜로새서에 대한 비교 중 맞지 않는 것은?

(1) 두 서간 모두 문체 면에서 비슷하다.

(2) 두 서간 모두 특정 교회의 고유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3) 두 편지의 관계는 갈라티아서와 로마서의 관계에 비견할 수 있다.

(4) 콜로새서는 다소 격정적인 어조로 쓰인 반면 에페소서는 차분하고 사색적이다.

<힌트> 교재 166-167

 <일치를 구하는 기도>

하늘 아버지, 세계를 하나로 이어 주십시오.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서로 형제임을 깨닫고 손을 마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신뢰의 끈으로 묶어 주십시오.

하는 아버지, 당신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자녀들이

두려움과 의심을 넘어서 얼굴을 마주 보고 서로 이야기하고

지난날의 잘못을 서로 용서하며

다른 방식의 삶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관대한 마음을 주십시오.

   

출처 :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 강의록 / 수원교구 이승환(루카)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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