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3.
<학습목표>
1. 주요 신학사상
2. 선교의 모범
3. 교회 공동체 지도자들을 위한 권고
1]. 주요 신학 사상
유다 - 팔레스티나 세계의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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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차이 |
⇓ |
토착화 |
헬레니즘 세계의 문화 |
같은 문제가 2세기 영지주의적 사조에 물든 그리스도인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속으로는 이교가 존속하면서, 겉으로만 그리스도교 신앙요소를 가질 뿐이었다.
사도 바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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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할 수 없는 교리, 행실 ⇓ 단죄 |
양립 가능한 것 ⇓ 수용 |
1. 교회론 |
1). 하느님의 성전으로서의 교회 -거룩함- 가). 그리스도 신앙인은 이방인 신전과 그 주변 생활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 하느님께 성별된 교회를 파괴하는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파멸 당할 것이다. 다). 하느님은 당신 성령을 통해 교회 안에 역동적으로 현존하신다. 1코린 3,16-17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느님께서도 그자를 파멸시키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
2).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1코린 10,16-17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가). 일치의 필요성 1코린 12,13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나). 다양성의 필요성 1코린 12,15-20 발이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 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온몸이 눈이라면 듣는 일은 어디에서 하겠습니까? 온몸이 듣는 것뿐이면 냄새 맡는 일은 어디에서 하겠습니까? 사실은 하느님께서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각의 지체들을 그 몸에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모두 한 지체로 되어 있다면 몸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실 지체는 많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
2. 죽은이들의 부활과 관련된 문제(1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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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보는 관점의 차이 |
유다인 |
헬레니즘 문화 |
단일체 |
영혼 &육신 (이원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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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받아들임 |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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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린 15,12 죽은 이들의 부활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이렇게 선포하는데,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어째서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1코린 15,13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되살아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1코린 15,42-44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 |
우리말 사도신경 |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
독일어 사도신경 |
"죽은이들의 부활을 믿으며 (Auferstehung der Toten / 아우페르스테웅 데르 토텐)..." |
3. 선교의 모범 |
1코린 1,22-23 “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 1코린 9,20 “유다인들을 얻으려고 유다인들에게는 유다인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1코린 9,22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
4. 교회 공동체 지도자들을 위한 권고 |
1코린 1,10-4,21 코린토 교회의 분열 |
코린토 교회 내에서 바오로, 아폴로, 케파, 그리스도의 이름을 내세워 저마다 파당을 이루려 함. ⇛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1,13.17)를 잊었기 때문! 1코린 3,6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1코린 3,9 “우리는 하느님의 협력자고, 여러분은 하느님의 밭이며 하느님의 건물입니다.” |
복음 선포자들 - 주님의 은총 |
가). ‘믿음으로 이끈 일꾼’(3,5) 나). ‘하느님의 협력자’(3,9) 다). ‘그리스도의 시종으로, 하느님의 신비를 맡은 관리인’(4,1) |
<신앙>
신앙은 ‘우연’ 속에서 ‘필연’을 만들어가는 고된 작업입니다.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것은 전적인 의탁이고, 자신과 자기 자신의 결단에 대한 완전한 신뢰이기도 합니다. 간절히 하느님을 찾고 온전히 자신을 그분께 의탁할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신앙 안에 하나가 되십니다.
신앙은 관계의 예술이고, 하느님께서는 그 예술작품의 작가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작품입니다.
박병규(요한 보스코)신부님 / 오늘의 묵상 2020년 1월
<성경 퀴즈>
1. 죽은 이의 부활에 대한 바오로의 설명이 아닌 것은?
(1)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난다.
(2)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난다.
(3)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난다.
(4) 영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물질적인 몸으로 되살아난다.
<힌트> 1코린 15,42-44
2. 다음 중 코린토 1서에서 드러난 바오로의 교회론과 거리가 먼 것은?
(1)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2) 각 사람은 세례를 통해 이 몸의 한 부분이 된다.
(3) 모든 신자는 성령을 받아 살아 있는 생명 공동체가 된다.
(4) 신자들은 교회를 통해 구원받게 된다.
<힌트> 교재 103
3. 바오로가 모금 운동을 중요하게 여긴 이유는 이민족 지역 교회들과 예루살렘 모교회 사이의 일치를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1) ○
(2) ×
<힌트> 교재 115
출처 :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 강의록 / 수원교구 이승환(루카)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