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로마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2.
로마서의 본문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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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1-11장) |
머리말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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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 |
모든 믿는 사람들을 위한 하느님의 능력인 복음(1,18-11,36_ |
후반부 (12-16장) |
훈계 |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12,1-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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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15,14-16,27) |
로마 (12,1-2)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새생활(12,1-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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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1 |
사랑과 그 적용 |
13,1-7 |
국가 권력과 그리스도인 |
13,8-14 |
사랑의 의무 강조 (종말론적 관점) |
14,1-15,13 |
믿음이 강한 사람들과 약한 사람들 |
맺음말(15,14-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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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33 |
바오로의 사도직 |
16,25-27 |
종결 찬송 |
로마 (16,25-27) 종결 찬송
하느님은 내가 전하는 복음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로, 또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신비의 계시로 여러분의 힘을 북돋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이제는 모습을 드러낸 이 신비가 모든 민족들을 믿음의 순종으로 이끌도록, 영원하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홀로 지혜로우신 하느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 복음은 하느님에게서 인간에게 왔고, 찬미와 찬양의 형태로 인간을 변화시키며 하느님께 이끎.
1. 주요 신학 사상
1. 믿음의 힘으로 의화됨
의화 ⇨ 그리스도인이 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로서 성령을 따라 살게 된 상태
죄 ⇛ 죽음
인간 스스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
죄 |
복음, 그리스도를 믿음! |
생명 |
그리스도를 통한 의화 |
로마서의 핵심 주제 ⇛ 복음
로마 (3,9-12) 사람은 모두 죄인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가 유다인으로서 나은 점이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앞에서 유다인들이나 그리스인들이나 다 같이 죄의 지배 아래 있다고 고발하였습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의로운 이가 없다. 하나도 없다.
깨닫는 이 없고 하느님을 찾는 이 없다.
모두 빗나가 다 함께 쓸모없이 되어 버렸다. 호의를 베푸는 이가 없다. 하나도 없다.
의로우시며 의롭게 하시는 하느님(3,26) |
⇓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 |
현 역사 안에 있는 인간의 모습 |
⇓
그리스도의 형상 안에 새겨진 하느님의 모상(8,29) |
로마 (3,21-26)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길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이 죄들은 하느님께서 관용을 베푸실 때에 저질러졌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어, 당신께서 의로우신 분이며 또 예수님을 믿는 이를 의롭게 하시는 분임을 드러내십니다.
2. 행위나 율법의 준수가 아닌
믿고 받아들임으로 모든이에게
영원한 생명이 선사됨
3. 그분의 자비와 용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시화
4. 죄지은 인류대신 외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써 구원을 실현
5. 믿음의 힘으로 의화 됨
6. 그리스도인이 실천할 수 있는 생동적인 사랑
의 화 |
구 원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자비 |
✝ (죄) |
의 화 |
성령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인간 |
믿는 이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거저 주어지는 하느님의 선물 |
⇑ ✝ (죄많은 인간) |
로마 (8,14)
“하느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이들은 모두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로마 (5,5)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로마 (8,26-27)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마음속까지 살펴보시는 분께서는 이러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남.
로마 (8,1)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로마 (6,5-11)
사실 우리가 그분처럼 죽어 그분과 결합되었다면, 부활 때에도 분명히 그리될 것입니다.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죄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죽음은 더 이상 그분 위에 군림하지 못합니다.
그분께서 돌아가신 것은 죄와 관련하여 단 한 번 돌아가신 것이고, 그분께서 사시는 것은 하느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자신도 죄에서는 죽었지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로마 (12,1)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성전에서만? |
⇛ |
삶 전체를 통한 전례 |
로마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로마 (12,9)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하고 선을 꼭 붙드십시오.”
믿음이 강한자들과 약한 자들 |
로마 (15,1-3)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나약한 이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 주어야 하고, 자기 좋을 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교회의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저마다 이웃이 좋을 대로 해야 합니다. |
로마 15,1-13의 핵심 주제 : 받아들임 |
로마(1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기꺼이 받아들이신 것처럼, 여러분도 |
황금률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로마 13,9; 마태 7,12 ; 루카 6,31)
황금률(로마 13,9)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말로 요약됩니다.
황금률 (마태 7,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황금률 (루카 6,31)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의화론 ⇛ 인간은 자력으로 구원 받을 수 없고 오직 하느님의 의로움만으로 구원 받을 수 있다.
로마(15,17)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성경 퀴즈>
1. 교회의 평화와 성장을 위해서라면 의심을 하면서 먹는다 해도 단죄받지 않는다.
(1) ○
(2) ×
<힌트> 로마 14,23
2.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 )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1) 믿음
(2) 사랑
(3) 인내
(4) 실천
<힌트> 로마 13,10
3. 다음 중 로마서 후반부(12-16장)에 대한 설명으로 맞지 않는 것은?
(1) 의화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2) 훈계의 성격이 드러난다.
(3) 믿음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4) 바오로가 제시하는 훈계는 하느님의 성령에 대한 전적인 순종을 요구한다.
<힌트> 교재 56
출처 :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 강의록 / 수원교구 이승환(루카)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