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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훈화 - 경청 II

by 양산총무비오 posted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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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II

부활 제5주간 레지오 훈화

이번 훈화는 지난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삼종기도 훈화를 이어갑니다.

예수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를 아신다는 것을 깨닫는 길이 됩니다. 여기에 착한 목자와 관련된 두 번째 동사가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양들을 ‘아십니다.’ 하지만 이는 그분께서 단순히 우리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계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성경적 의미에서 아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께 귀를 기울인다면,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위한 길은 주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따뜻한 우정, 신뢰, 친밀함을 찾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봅시다. ‘나는 주님께서 나를 아시도록 맡겨드리는가? 나는 내 삶에서 그분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그분께 보여드리는가?’ 주님께서는 가까이 계십니다.

그분의 말씀에 경청해 봅시다. 

- Fr. 고 안젤로 -

부활 재5주간 훈화 - 경청 II.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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