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마리애 훈화
2024.04.21 06:03

부활 제4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ShepherdwithSheep0.jpg
부활 제4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유명한 설교가인 구세군 창시자의 딸인 케이트 부스가 있습니다. 그녀는 15세 때 이미 많은 군중 앞에서 연설 했습니다. 그녀는 프랑스 파리의 빈민가에서 선교한 적이 있는데 그 후로 프랑스 사람들은 그녀를 여장군이라 불렀습니다. 나중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와서 그녀의 말을 듣고 싶어 했는데,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왜 이 먼 곳까지 와서 그녀의 집회에 참석하시려고 합니까?” 그러자 그 사람은 많은 설교가가 있지만 이분보다 더 예수님을 실제로 보여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인 부스 장군도 그 아이는 나에게 블루셔(프러시아의 장군)와도 같은 인물입니다. 다른 작전이 모두 실패했을 때 나는 내 딸 케이트를 투입시킵니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사실, 케이트 부스는 네 살 때 어머니가 그녀를 잠자리에 누이면서 케이트, 너는 너 자신을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게 아니란다. 하느님과 다른 이들을 위해서 있는 거야. 이 세상이 널 기다리고 있단다.”라고 말한 것을 항상 기억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가 잠자리에서 들을 말치고는 상당히 거창한 말이었지만, 어머니의 이 말씀으로 그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소명에 대한 확신을 잘 새기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자라나면서 줄곧 엄마가 그러시는데 세계가 나를 기다리고 있대라는 말을 되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말씀 선포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정한 예순한 번째 성소 주일을 지냈습니다. 교황님은 이번 담화문을 통하여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순례자라고, 곧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나가는 희망의 순례자이며 평화의 건설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축복된 길을 위해 기도는 희망의 첫 번째 힘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면 희망이 자라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저는 기도가 희망으로 가는 문을 열어 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편에 희망이 존재하지만, 그 희망에 이르는 문은 나의 기도로 여는 것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한 주간 우리의 부르심을, 그리고 자녀들의 부르심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는 무슨 기도를 하였는지 생각해 보며, 새로운 세계를 위해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고 따라가는 착한 주님의 양들이 되도록 성령의 은총을 청하도록 합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 레지오마리애 훈화 연중 제8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5.25 41
186 레지오마리애 훈화 연중 제7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5.19 68
185 레지오마리애 훈화 부활 제7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5.13 60
184 레지오마리애 훈화 부활 제6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5.06 67
183 레지오마리애 훈화 부활 제5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4.28 144
» 레지오마리애 훈화 부활 제4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4.21 88
181 레지오마리애 훈화 부활 제3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4.15 70
180 레지오마리애 훈화 부활 제2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4.09 64
179 레지오마리애 훈화 부활 팔일 축제 기간의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4.02 110
178 레지오마리애 훈화 성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3.25 112
177 레지오마리애 행사 3월 12일 레지오 신단원 선서식 file 전하홍보세실리아 2024.03.23 52
176 레지오마리애 훈화 사순 제5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3.17 77
175 레지오마리애 훈화 사순 제4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3.11 107
174 레지오마리애 상급평의회 소식 및 공지사항 2024년 3월 레지오마리애 상급평의회 소식 및 공지 사항 file 전하홍보안드레아 2024.03.10 15
173 레지오마리애 상급평의회 소식 및 공지사항 2024년 2월 레지오마리애 상급평의회 소식 및 공지 사항 file 전하홍보안드레아 2024.03.10 17
172 레지오마리애 훈화 사순 제3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3.04 123
171 레지오마리애 훈화 사순 제2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2.24 68
170 레지오마리애 훈화 사순 제1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2.18 121
169 레지오마리애 자료실 서울 WYD 준비에 전 본당 ‘묵주기도 10억 단 바치기’ 전개 file 전하김요셉 2024.02.16 36
168 레지오마리애 훈화 연중 제6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file 전하김요셉 2024.02.11 1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