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일) 졸업한 복사단원을 축복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신임 복사단원을 격려하는 은총식이 열렸습니다. 25일 교중 미사 후 12시부터 후엔시 성당 교육관 2층에서 열린 은총식에는 복사단원 23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태형 세례자요한 주임신부님께서는 김준율 마리오, 남연준 미카엘, 문지민 루치아, 박하연 스텔라, 최재아 스텔라, 최현서 다마소 6명의 졸업자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복사단을 졸업한다는 것은 약속한 것을 끝까지 마쳤다는 의미가 있다.”며 복사단원들이 이후에도 신앙 생활을 성실히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축복하셨습니다.
이날 졸업한 김준율 마리오는 “첫 영성체 시험을 잘 보지 못했었는데 복사단으로 활동하면 통과시켜주시겠다고 하신 당시 신부님 말씀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렇게 끝까지 해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졸업하지 않고 활동을 연장해 이번에 졸업을 한 최재아 스텔라는 소감 발표 시간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현서 다마소는 후배 복사단원들에게 “여러분은 꼭 1년을 더 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규 단장단은 이날 물러나는 단장단으로부터 은목걸이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복사단은 8월 2024년 신입 복사단 지원을 받습니다. 9월에서 10월까지 두 달의 수습 기간과 11월 교육이 있으며, 선발된 복사단은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