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학기 주일 학교가 개학했습니다. 3월 9일 똔득당 사목센터에서는 주일 학교 첫 수업이 열렸습니다. 2024년 주일 학교는 초등부 80명, 중등부 46명 총 126명의 학생이 함께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고등학생 10명도 처음으로 주일 학교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주일 학교 시작 전인 3시 30분부터 똔득당 사목센터에서 열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 신부님께서는 “어린이와 교사의 부족으로 한국의 많은 성당들이 주일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데 많은 분이 참여해 기쁘다”며 “주일 학교에서 배운 신앙이 어린이들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셨습니다. 또 신앙 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주일학교에서 배운 것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주일학교 연간 일정 및 첫 영성체 반 주요 계획, 복사단 모집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또한, 4시 40분부터 이어진 2024년 첫 어린이 미사에는 주일학교 초등부 학생 80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미사 후에는 봉사자 17명이 봉헌문을 낭독하고 주일 학교 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2026년까지 3년 간 이어지는 ‘청년, 청소년의 해‘의 시작인 2024년 주일학교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밝은 정서와 건강한 신앙을 키워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