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인 31일부터 그동안 정지되었던 주일 미사 차량이 재개되었고, 미사 시간도 11시 10분으로 변경하여 교우들이 주일 낮시간을 가족들과 여유롭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교우들은 오랜만에 차 안에서 담소를 나누었고, 차량 운행 재개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레지오 단원들께서 차량 봉사를 하셨습니다. 이날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으로 가족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2024년 부산 교구 사목 지침인 '청소년. 청년들을 환대하고 경청하는 본당 공동체'를 만들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호치민 대교구 소속이지만, 한인 공동체라는 특수성으로 부산 교구의 사목지침을 따릅니다. 2024년 사목 지침을 실천하는 한 해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