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안중근의 고백 Go Back>
부산가톨릭평화방송(사장 : 박명제 신부)주관으로 음악극 ‘안중근의 고백’이 지난 10월 13일(금)~15일(일)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울산현대예술관 무대에 올랐다. 안중근의 마지막 ‘고해성사’를 둘러싼 빌렘 신부와 뮈텔 주교의 대립, 십자가의 길처럼 14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작품은 영웅이기 이전에 갈등하고 고민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교구장 손삼석 주교는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에 대해 감동했다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를 칭찬했다. 또한 박명제 신부는 “이번 음악극이 청년들에게 애국심과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