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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훈화 - 선교

by 양산홍보비오 posted Oct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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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연중 제29주간 레지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난 5월 24일 수요 일반알현 교리교육에서 사도적 열성을 가르쳐준 모범적인 증인을 살펴보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을 살펴봅시다. (...) 한국의 복음화는 평신도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 당시 한국 교회에는 사제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우리도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약 200년 전, 한국 땅은 매우 혹독한 박해의 현장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받았고 거의 몰살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죽음까지도 각오하고 복음을 증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 그리스도인은 본질적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과 다른 한국 신자들은 핍박받는 상황에서도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신앙의 큰 열매를 맺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때로는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여지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 곧 복음 선포를 수행해 나가는 일을 그만두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우리 각자는 “하지만 내가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위대한 성인들의 모범을 보면서 작은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작은 것부터 시작합시다.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기쁨과 용기로 충만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알리고 복음을 전합시다.

- Fr. 고 안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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