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결석자들이 좀 있긴 했지만 면학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마리아회의 봉사자 부족으로 개강식과 종강식 외에는 밥을 해주지 못하고 김밥 혹은 간식으로 대체한다고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식사가 중요하긴 하지만 성심대 어르신들은 그것에 연연하지 않는 훌륭한 학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