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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무료상영작  "성 안토니오" 

 일시 : 2016/1/18(월) 19시   장소 : 가톨릭센터 소극장(예술전용관 CNC)
  

 내용

 

 그리스도교인들뿐만 아니라 회교도인들 조차도 추앙하는 안토니오 성인의 일대기를 영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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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오 (2006년, Saint Antonius, 101분) 시높시스

기적의 성인이라 불리는 파도바의 안토니오 성인의 일대기를 영화한 작품이다. 한 때 기사를 꿈꾸며 친구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통하던 페르난도. 그러나 하느님의 종이 되기 위해 미래의 부귀와 권력을 포기하고 겸손과 순명의 정신으로 자신의 생활을 온전히 그리스도께로 들어 올린 안토니오 성인의 믿음과 삶을 그렸다.

 

그는 1195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페르난도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1210년에 성아우구스티노회에 입회한 후 1220년 사제품을 받고 다시 성프란치스코회에 들어가 안토니오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설교자로 명성을 떨치며 많은 기적을 일으키다 1231년 36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그 다음 해에 교황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으며 1946년에는 교황 비오 12세가 그를 교회박사로 선포하였다.

 

그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성인, 대중과 짝을 구하는 이들의 수호자, 고아와 어린이, 병자, 감옥에 갇힌 이들의 수호자로 불리고 있다. 그는 한밤중에 아기 예수를 두 팔에 안고 다정히 이야기를 한 기적으로 유명하며, 모든 행위에 우선하는 형제애, 활동적인 삶과 관상생활 등에 대한 강론을 남겼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복음을 실천한 성 안토니오의 헌신적인 생애는 오늘을 사는 신앙인들에게 겸손과 순명의 정신으로 하느님을 참되게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배우게 해 줄 것이다. 아울러 활동에 지친 신앙인들과 냉담자에게 영적 활력을 되찾아 주는 촉진제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세상의 혼란과 화려함 속에서 진정한 삶의 참된 가치와 깊이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 평화방송에 2006년 8월 4일에 방송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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