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공소 100주년 기념식(2013. 12. 16)

by 울산대리구 posted Ja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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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3년 12월 16일 대구대교구 드망즈 안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 공소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부산교구 울산대리구 언양성당 “순정공소”(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1092)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12월 16일(월)은 순정공소가 주님께 봉헌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에 대리구장 신부님을 비롯한 공소 출신 신부님과 여러 신부님들 그리고 교우들 200여명이 함께 모여 ‘순정공소 100주년 기념식 및 미사’를 봉헌하였답니다.
 
   대리구장 신부님께서는 감사미사 강론 중에 “주님께서는 순정공소를 통하여, 당신의 복음 말씀이 언양 지방과 부산교구 전체에 전파하도록 섭리하신 것이다.”고 말씀하시며, 순정공소의 소중한 믿음의 역사를 잘 일깨워 주시고, 뜻 깊은 날을 맞아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해 주셨습니다.
 
   기념행사를 잘 준비해 주신 언양성당 신부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소의 발전과 공소의 모습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순정공소는 1860년경 신자촌으로 형성되어 신앙생활을 하다가, 1913년 12월 16일 대구대교구 드망즈 안 주교의 주례로 공소를 봉헌한 후, 본격적인 신앙 공동체(당시 신자수 60명)로 생활하였으며, 1951년 공소 건물 25평을 철거하여 울산 복산동(현 복산성당)에 공소를 설립하였습니다. 1958년 길천공소를 분가시켰고, 2004년 울산 삼산성당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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