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구장님과 함께 걷는 양업길 도보순례(2013. 11. 9)

by 울산대리구 posted Ja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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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9일(토) 10:00-16:30 “대리구장님과 함께 걷는 양업길” 도보순례가 언양성당-길천공소-순정공소-살티공소-김영제 묘(11.7Km)에 이르기까지 있었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언양성당에서 대리구장 신부님과 여러 신부님들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순례는 시작되었답니다. 대리구장 신부님께서는 “옆에 있는 형제를 사랑하며 순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이라고 말씀하시며, 아름다운 순례,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는 복된 순례가 되도록 노력하자시며, 처음부터 끝까지 제일 앞장서서 순례하셨답니다.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간식과 물, 기념품을 분배받고 선두그룹부터 출발하며 시작된 순례는, 한두 분을 제외하면, 3시간을 넘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순례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날씨도 우리의 도보순례에 한몫해 주었습니다. 잠시 쉴 때는 발길을 재촉 하느라 비를 내려 주고, 걷는 동안은 또 잠시 그쳐주던 비! 마지막 순례지에 다다랐을 때 끝났다고 또 비를 내려 주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해 감사했던 순례길이었습니다.
 
   부임과 동시에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성지사목 담당 신부님과 행사에 협조해 주신 신부님들, 평협, 가톨릭 운전기사회 등,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순례길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많은 순교성인들과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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