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사태가 2년 째 계속되면서 미사가 중단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잘 이겨내고 있어서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 어려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 가는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적응하고 이겨나가리라 믿습니다.
지난 4월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미사를 하지 못해 저와 많은 신자들이 아쉬움 속에서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저는 이번 9월 1일부터 1단계 완화를 통해서 25인 이하의 모임은 허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미사를 재개하고자 합니다. 9월 첫째 주일(5일)부터 미사를 거행할 것입니다.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전 11시 주일미사(1구역 1, 2, 3반, 2구역 3반)
2. 오후 3시 주일미사(2구역 1, 2반, 3구역 1,2,3반, 그 외 지역)
3. 2주 후에 오전과 오후 미사 구역이 변경됩니다.
4. 전례봉사자는 해설자와 독서자
5. 미사참례자는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며 응답하지 않습니다.
6. 성전은 에어컨 가동할 것이며 창문은 모두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