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주일 미사 후, 후엔시 교육관에서 ‘성경 통독의 날’ 세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 두 번째 모임에 이어 ‘시편 103편’을 렉시오 디비나로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 시편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을 해 주셨고, 1부에서는 시편 103편을 함께 읽고 분석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자애로우신 주님을 바라보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실천을 향한 결심을 세우는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말씀은 씨앗이고, 그 씨앗이 마음에 뿌려지므로 묵상은 삶 그 자체여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날 성경 통독에 참석한 교우들은 시편 103편의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레시오 디비나를 통해 성경 읽기의 의미를 깨닫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편을 창작하여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과 본당 소식지인 ‘우물가’에 기재되는 깜짝 이벤트 발표도 있었습니다. 다음 ‘성경 통독의 날’은 8월 27일입니다. 주님 말씀을 묵상하는 귀한 시간에 초대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