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주일 미사 후, 후엔시 강당에서 올해 사목 지침인 ‘하느님과 친교하기’ 실천을 위한 ‘성경 통독의 날’ 두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1부에서는 성서 묵상을 통해 관상 기도를 하는 ‘렉시오 디비나 (Lectio Divina)’로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에즈라기 1장~5장까지 통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의 봉사자인 나수진 데레사 자매는 ‘렉시오 디비나’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고, 주임 신부님께서는 ‘사무엘기’ 이름의 의미와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렉시오 다비나’를 실천하기 위해 사무엘기 3장을 함께읽고, 마음의 울림 시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반복되는 단어 찾기, 육하원칙, 주제어, 복음과 연관되는 부분 떠올리기를 조별로 수행하여 사무엘기 3장으로 성서 묵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참가자 각자가 관상 기도로 마무리를 하였고,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기도 안에 읽는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날, 성경 통독에 참가한 교우들은 6명의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시간을 함께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은총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