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설립 25주년기념 감사음악회가 10월 29일 오후 7시 성전에서 열렸습니다.
체칠리아 성가대와 ‘라 포이 앙상블’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으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박영식 스테파노 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라 포이 앙상블’의 연주와 소프라노 황성아, 테너 조윤환의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로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부산가톨릭합창단 솔리스트 앙상블이 최고의 화음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고, 태평소와 아쟁을 중심으로 전자악기와 국악기를 융합한 퓨전 국악그룹 ‘날라리와 쟁이’가 흥겨움으로 무대를 채웠습니다.
체칠리아 성가대는 남성중창단의 ‘바람의 노래’와 ‘그대 있는 곳까지’, ‘주님 따르리<시스트 액터>’로 신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끝으로 늘 우리와 함께 걸어주시는 주님을 찬미하며 음악회에 오신 모든 분들과 ‘주님과 나는’ 을 소리 높여 부르며 좌동성당 25주년 축하 감사음악회를 마쳤습니다.
김영호 치릴로 주임신부님은 좌동성당의 뜻깊은 25주년을 맞이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그리고 우리성당 주보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 감사드리고, 그 기쁨을 우리 교우들과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인사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또 감사음악회 초대에 기꺼이 응해주신 모든 출연자 분들과 본당 체실리아 성가대에 감사와 축복의 인사를 보내며, 이 음악회에 오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축복을 빌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