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기 ME부부모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찬미예수님!!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우리 성당의 ME부부모임을 2년7개월만에, 지난 주일 교중 미사 후 2층 '순명방'에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전날의 부산교구 '리스타트 ME'에 이어 우리 성당에서도 공식적으로 리스타트 한 이날 모임에는 다섯부부가 참석하여 그동안에 쌓였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이 날은 예비자 환영식, 사목회, 꾸리아 등 본당의 여러 행사와 회의가 겹쳐서 어려움을 겼었지만, ME부부모임의 시그널 송 '조개껍질 묶어'를 함께 부르며 우정을 다지고 '하나되는 부부, 화목한 가정, 아름다운 교회'를 기도하며 꿋꿋하게 시작했습니다. 

정리한 코로나 이전의 앨범을 보며 지난 추억을 함께 떠올리고, 부부모임의 지침도 한 번 다 같이 읽으며 모임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고요... 코로나를 겪으며 쌓였던 많은 이야기들.. 그리고 배우자에게 하는 작은 약속과 부주임신부님 강복까지 순서대로 다 마쳤습니다. 

그리고 10월21일(금)~23일(일) 예정인 '제385차 ME주말일정'에 본당의 한 부부 참가를 협의 중이라는 기쁜 소식도 알려드렸습니다 ^^.

다음 모임은 10월 23일(일) 교중미사 후, 11월이면 진행했던 가을맞이 야외행사는 부부님들의 의견을 모아 정하기로 했답니다.  

시작은 쉽지 않았지만 오랫만의 모임이라 부부들께서 속 깊은(?) 이야기를 더 나누다 보니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순명방' / 임시고해소 에서 모임이 열립니다]
 

[모임 자료와 사진....]

남양산성당의 ME부부모임에 대한 관심,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