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의 밤’이 5월 31일 밤 본당에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미사 중에 봉헌됐습니다.
주임신부님은 성모성월인 5월 '성모의 밤'을 지내는 것은 구세주의 어머니요 우리 죄인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며, 또한 부족한 죄인인 우리로 인해 아직 이 땅에 수많은 고통이 존재하므로 성모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의미가 크다고 하셨습니다.
신부님 강론을 대신해 ‘파티마 성모님’에 관한 동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이어 주임신부님께서 성모님께 장미 화관을 씌워드리고 사목회(회장:박영식 스테파노)와 꾸리아에서 꽃바구니를 봉헌했습니다.
부활초에서 당겨온 불씨로 모든 신자들이 초를 켜들고 세계 평화(1단),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2단), 쉬는 교우들(3단), 예비신자들(4단), 좌동성당 설립 25주년 감사 및 본당 공동체(5단)를 위해 한목소리로 묵주기도를 드렸습니다.
성찬 전례 후에 성가대 특송과 신후연 글라라 노인분과장의 성모님께 바치는 편지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미사 후 신자들은 성모님의 지극한 사랑의 꽃인 장미 한 송이씩을 선물 받아 가슴에 품고 돌아갔습니다.
성모님의 사랑이 우리 공동체에 가득 내린 날,
성전에 울려퍼진 향그런 묵주기도 소리로 가슴 벅찬
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