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본당 성전에서 레지오 마리애 아치에스가 거행됐습니다.
시작기도, 묵주기도, 주임신부님 강론 후 봉헌 예식에서 단원들은 벡실리움에 손을 얹고 자신을 성모님께 봉헌했습니다. 이어 까떼나를 바치고 성체강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기도 후 레지오 마리애 단가를 부르며 이날 아치에스를 마쳤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아치에스는 순교자들의 모후(1꾸리아), 영원한 도움의 성모(2꾸리아), 인자하신 모후(3꾸리아), (직속) 소속 36개 쁘레시디움 단원 19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 저는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니다.”
*아치에스*
라틴어인 아치에스(the Acies)란 사열식 즉 전투 대형으로 정렬된 군대의 예식 이라는 뜻에서 나온 말로써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모후 이시며 총 사령관이신 마리아님께 충성을 새롭게 하고 한 해 동안 악의 세력과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 모이는 의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