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툿찡 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 수녀원에서 종신서원을 하신 이승현 알로이시아 수녀님 축하식이 20일 교중 미사에서 열렸습니다.
주일학교 김민서 마리요한 어린이의 꽃다발 증정과 좌동성당 체칠리아 성가대의 축하곡 공연과 함께 교우들의 큰 박수로 기쁨과 축하를 전했습니다.
10년 전 이 자리에 서서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겠다고 기도하셨다는 알로이시아 수녀님은 지난 10년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고 ‘정말 나를 이끄시는 분은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이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녀님께서는 본당 교우분들의 기도 덕분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하시며 받은 사랑을 수도생활로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알로이시아 수녀님께 하느님 특별한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