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성당을 출발하여 전라남도 곡성성당에 도착, 정해박해 진원지인 옥터 성지를 방문하였다.
다음으로
"나눔의 시작은 내가 가진 것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받은 것을 돌려 주는 것"라 하신
고이태석 신부님이 안장된 천주교 광주 묘지를 참배하여
낮은 곳에서 사랑의 삶을 실천하신 신부님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 국립 5.18민주 묘지를 방문, 오월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였다.
뜻 깊은 하루를 계획하시고 방문처의 안내자를 자처하신, 주임 신부님과
봉사하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