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해 보아라.>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말씀을 품고 사는 그리스도인은 주님께 의지하고 말씀께서 명하시는 것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부활하신 말씀의 권능으로 그리스도인은 죽음의 독침인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고, 죽이려 달려드는 원수를 사랑으로 삼켜버림으로써 죽음과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신호철 비오 총대리 주교 강론 중) 이날 전례 미사곡은 모두 국악성가를 불러 색다르고 좀더 풍성한 전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