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입니다.

by 월평모힐라리오 posted Mar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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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여기까지입니다.

장재봉 스테파노 신부님의 소곤소곤의 끝자락입니다.
저 개인으로는 8개월이 넘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약속아닌 약속을 위하여 노트북과 함께 여행길에 오른 기억도...,
추억의 소곤소곤은 이제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소곤소곤,
장재봉 스테파노 신부님으로부터,
2008
1115일에서 처음 빛을 보고,
2021
1128일 일곱 번째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긴 시간 374개의 궁금한 것을 15년 가까이 신부님의 혜안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해 주셨습니다
.
그래도 갈증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신부님의 고귀한 명언을 더 이상 접하지 못한 아쉬움이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을 것입니다
.

장재봉 스테파노 신부님은
가톨릭 부산교구 사제입니다.
2000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윤리 신학박사를 취득하셨고
10여년 부산 가톨릭 대학교수로 재임하셨으며
부산교구청 선교 사목국장으로 일하셨습니다.
그 후
월평본당을 거쳐

현재
부산 가톨릭신학원 원장님으로 계시는
장재봉 스테파노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
그동안 저의 소임을 다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십자가 고상 앞에서
고민하시는 마음을 두면
꼬여진 실타래의 첫 가닥이 보일 것이라고
잔잔한 마음으로 기대해 봅니다
.

2022323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새벽에

모달호 힐라리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