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섭 신부님의 송별식이 지난 1월 15일과 16일, 연중 제2주일 미사중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제 정기 인사 발령에 의해 작년 8월에 이동하실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연기 되어 이번 2022년 1월 정기인사에 이동하시게 되었습니다.
그간 4년 3개월간 우리와 함께하신 신부님과의 시간을 아쉬워하며 토요저녁미사에서는 주일학교 아이들과 청년회 대표의 선물과 꽃다발 전달을 하였고, 주일 교중미사에서는 신부님과의 시간을 추억하는 영상 시청과 성가대 단장의 신부님을 위한 특송을 들으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 본당의 발전을 위해,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며 양들을 이끄시는 목자로서 소임을 충실히 하신 최요섭 신부님께서 어딜 가시든 하느님의 영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