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곤소곤

권하는 글: <소곤소곤, 아하, 그런거군요!>의 발간을 축하드리며

 

개인적으로 장재봉신부님을 알지 못합니다.

우연히 소곤소곤을 읽고, 신부님의 팬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군요.

교회 안에는 신자들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을

주요내용으로 엮은 책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장재봉신부님의 소곤소곤처럼 전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4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일은 처음이라 짐작됩니다.

그만큼 신부님의 노고가 깊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크게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렇게 좋은 통로를 마련하여

신자들에게 참된 믿음의 자세를 가르치고

영적 목마름을 해갈시켜주고 계신 부산교구의 노력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양하고 진솔한 질문들을 통해서 더욱 알차게 엮어지고 있는

소곤소곤, 아하, 그런거군요!”의 발간을 축하드리며

신자들에게 건강하고 유익한 신앙지침서임을 확신하기에

더 널리 읽혀 두루 사랑받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이 작은 책자가 신자들에게 복음의 바른 길을 제시하고

주님을 향한 감사를 일깨워 그분께로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귀한 도구로 쓰이기를 기도드리며 열렬 팬으로써 전폭적인 응원을 보냅니다.

 

장 신부님의 모든 독자께 주님의 평화와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2010년 묵주기도 성월에

전 의정부교구 교구장 이한택 요셉 주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 감사합니다.(5권, ‘복의 통로’ 장 재 봉 신부)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0 1
361 감사하고 사랑하는 삶을 위하여(5권, 부산교구 총대리 손 삼 석 요셉 주교)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0 1
360 286. 부모님들의 말씀대로 정신없이 공부만을 했습니다. 대학가면 좋은 친구도 생기고 참된 스승을 만나서 멋진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반 학기가 다 지나간 현재 상황은 너무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6 1
359 208. 토빗 12,18의 “날마다 그분을 찬미하고 찬송하여라”는 라파엘 대천사의 당부를 읽으면서, 어떻게 날마다 찬미와 찬송을 드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알고 싶습니다.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0 2
358 신앙의 산을 함께 오르며.…(‘복의 통로’ 장재봉 신부)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4 2
357 아직도 수북한 우리들의 이야기 (장재봉 신부) 월평모힐라리오 2022.01.04 3
» 권하는 글: <소곤소곤, 아하, 그런거군요!>의 발간을 축하드리며 (전 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요셉 주교) 월평모힐라리오 2022.01.04 3
355 202. 학원 강사입니다. 일등만 요구하는 세상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최선을 쏟아 준비시키는 직업이 하느님을 기쁘게 하지 못할 것만 같아 고민됩니다.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0 3
354 292. 인터넷에 떠도는 반 그리스도교적인 불경한 글을 읽으며 잠시 솔깃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이야기의 잔상이 쉬 떨쳐지지 않습니다. 이 내면의 고통을 어떻게 잠재울까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6 3
353 231. 전교를 하는 중입니다. 입교를 원한다면서도 자꾸만 “개종하면 꼭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며 망설이기만 하니 속에 열불이 납니다. 어떻게 설득할까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2 4
352 326. 악한 사람을 “동물 같다”고 표현하는 것이 불만입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는 너무나 착하고 예쁜데 어떻게 그런 표현을 사용할까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3.02 4
351 157. “기복적인 요소를 배제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야베츠는 복을 빌어 응답받지 않았습니까? 복을 얻어 복을 끼치고 살면 좋지 않습니까? 월평모힐라리오 2022.01.04 5
350 221. 하느님께서 죄인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점은 이해되지만, 예수님도 사람들의 잘못을 냉정하게 나무라지 않았습니까?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1 5
349 224.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 아버지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세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2 5
348 238. 고3 여학생입니다. 과학이 하느님께서 만들어 놓은 것을 발견한 것에 불과하다는 신부님의 말씀과 그들을 낮추어보는 듯한 표현이 불편합니다.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3 5
347 259. 성탄절을 왜 크리스마스라고 하나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4 5
346 293. 방송에서 어느 스님이 선과 악은 상대적이라고 설명하던데요. 이순신 장군의 위장전술이 우리에게는 선이지만 일본인에게는 악이라는 예를 들더군요. 그런 어이없는 주장에 관하여 꼭 집어서 반박하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월평모힐라리오 2022.01.16 5
345 313. 2021년은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으로 희년이 선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희년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2.17 5
344 144. 신부님께서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단 한 사람, 나를 만들기 위해서 무척 고심하셨다는 사실은 진리”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외모가 빼어난 사람을 골라 뽑으신 경우가 성경에는 많지 않나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1.03 6
343 173. 지구 종말에 관한 책이나 영화를 보면 두려움을 느낍니다. 실제로 그런 현상이 벌어질 때 그리스도인의 대처방법은 무엇일까요? 월평모힐라리오 2022.01.06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