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 | 2686호 2022. 1.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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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가톨릭부산 |
우리의 공동의 집을 치유하려면, 먼저 인간의 마음이 치유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것을 나누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진정한 기쁨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탄생하심으로써 주신 기쁨을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소중한 그 무엇 하느님의 꿈이 담겨있는 가정
성탄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삶 안에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구유를 만드는 것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자비에서 제외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 안에 존재하는 정의롭지 못한 현실 앞에서 우리의 가장 큰 힘은 하느님의 자비임을 잊지 맙시다.
예수님 성탄을 위한 가장 좋은 준비는 자비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요함에 너무 집착하는 그리스도인은 그의 길을 잃습니다.
우리 사회 안에 가장 작은 이들의 아픔을 모른 체하며 살아간다면
수많은 주위의 잡음과 내면의 잡음에서 잠시 벗어나 주님 앞에 침묵
자신 안에만 갇혀 있는 신앙은 누구에게도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10월 묵주 기도 성월을 맞아
묵주기도는 늘 제 곁에 있었던 기도입니다.
착한 마음으로 평범한 일을 하는 여러분이 바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상처들을 치유하는 데에 자비로운 마음보다 더 좋은 약은 없습니다.
순교자들의 피 위에 세워진 우리의 신앙을 용기 있게 증거하며 살아갑시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신앙으로 예수님을 따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