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그리스도인은
오신 예수님을 “두 팔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분이 갖고 오신 평화를 이웃과 나누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성령에 이끌려”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기다림이 길고 지루할지라도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예기치 않았던 고통 안에서도
하느님을 결코 놓치지 않아야할 까닭입니다.

우리 품에 안긴 그분이
곧 구원이시니
그분을 안은 두 팔에 힘을 돋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