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그날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보고
손으로 만지며 지냈던 사도 요한에게도
완전히 깨닫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살아계신 그분을 만나지도 못했고
살아계신 그분을 보지 못하며
그분을 만져볼 염은 낼 수조차 없는 우리들이니
믿음의 길은
더 막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막막한 마음을 치워주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혼돈을 헤치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내일 일도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을 위해서
하느님의 사랑은 끊임없이 우리를
믿음으로 이끌고
기도하도록 명하시는 까닭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1 11월 26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1.25 2
980 11월 29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1.29 2
979 12월 5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05 2
978 12월 6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06 2
977 12월 8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08 2
976 12월 9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09 2
975 12월 10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10 2
974 12월 11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11 2
973 12월 19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19 2
972 12월 22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22 2
» 12월 27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1.12.27 2
970 1월 9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2.01.11 2
969 10월 19일 월평장재봉신부 2019.10.17 3
968 11월 22일 월평장재봉신부 2019.11.22 3
967 6월 25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5 3
966 7월 13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3 3
965 7월 14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4 3
964 7월 22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20 3
963 7월 27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26 3
962 7월 30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30 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