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아기로 태어나 자라시며
진심으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성가정의 모범답안을 마련해 주려 하신 것이 아닐까요?

더러 이해되지 않더라도,
더러 성에 차지 않더라도
‘가족’은 서로 믿고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일깨워 주신 것이 아닐까요?

성가정의 어르신들이
매 순간순간 ‘믿어지지 않는’ 의혹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낱낱이 주님께 봉헌함으로 가능했을 것이라
감히 어림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