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믿고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마음에 번민과 고통이 자리 잡고 있다면
오신 주님의 힘을 믿지 않고
오신 그분을 모셔 들이지 못한 우리 탓입니다.
우리 삶이 문제이고
우리의 생각이 문제입니다.
내 삶에 오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눈,
세상만 보고
세상으로만 쏠려있는 마음에 쌓인 갈등이
문제입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보고 그분께 경배드릴 때
어둠이 사라지고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축복의 은총을 믿고 찬미함으로
허다한 우리의 문제들이
주님의 선하신 뜻에 맡겨지고
온 삶이 기쁨으로
찬미로 승화되는 일이 성탄의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