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혼자 세례를 받았습니다. 종교가 다른 부모님의 반대가 심한데 어찌해야 할까요?

by 월평모힐라리오 posted Dec 18,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 3권 얼추 알겠습니다.”

 
야무지게 믿고 싶어요

122. 창세기 1장 26절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라고 나와 있는데 하느님은 한 분이신 유일신이 아닌가요?

123. 성경에는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되고 경배하지도 말라”(탈출 20,5) 하는데 성상에 절하고 비는 것은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 아닌가요? (문제 24)

124. “이미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는데 왜 가톨릭에서는 굳이 십자고상을 걸어놓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개신교 신자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요(문제 25)

125. 완전한 통회를 하지 않아도 고해성사가 유효합니까?

126. 사제에게 고해성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밝힌 성경의 말씀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문제 26)

127. 본당신부님이 바뀐 후에 단체 운영의 성격과 지침이 달라졌습니다사제에 의해서 교회 단체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나요?

128. 사제와 신부님은 어떻게 다른가요평소에 신부님을 부를 때 사제님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까?

129. “시복 시성을 위한 도보순례라는 조끼를 입고 걷는 단체가 있던데 시복시성이 무엇인가요?

130. 혼자 세례를 받았습니다종교가 다른 부모님의 반대가 심한데 어찌해야 할까요?

131. 묵은 신자입니다하지만 전례 중에 앉고 일어서는 이유를 모른 채 따라서 합니다부끄럽지만 용기를 냈습니다.


130. 혼자 세례를 받았습니다. 종교가 다른 부모님의 반대가 심한데 어찌해야 할까요?

5000년의 역사만큼 뿌리 깊은 토속신앙이 자리한 우리나라입니다.
그럼에도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부르고 계십니다.
우선 모든 신앙의 선조들이 개종자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힘을 내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도 유다교에서 개종한 분들이었으니까요.
하느님만을 섬기기 위한 결단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는 희생을 치루는 아픈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 신자들에게는 목숨을 내건 사생결단의 기로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세례성사는 결코 번복될 수 없으며 번복할 수 없는 주님의 피로 맺은 언약이라는 점입니다.
믿음과 선교는 말에 앞서 변화된 삶을 보여주는 일이 제일인만큼 주님의 자녀로써 품위를 유지하는 일에 더욱 힘쓰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의 품위는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참된 것인지를 사랑으로 보여주는 일에서 드러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요.
주님 때문에 겪는 마음고생이니 그분의 도우심이 따를 것입니다.
이제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며 맡겨 드리세요.
이것이 무질서의 하느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느님”(1코린 14,33)께서 원하시는 가장 옳은 방법이며 하느님의 아름다운 질서입니다.
좋으신 주님께서 가장 적절한 때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꼭 승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