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일은
제발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깨닫고
귀하고 아름다운 자신을 인식하여서
시시하게 살지 말고 도약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명이신 예수님을 모신 우리들이,
천국에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을 우리들이
사소한 세상사에
울그락 불그락 한다면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오늘 하느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주신 약속은
결코 장난이 아닙니다.
하느님께로부터 굳은 평화의 계약을 얻었으니,
그 바탕 위에 서서 오실
그분을 기쁘게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대림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