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의 침묵은 잊음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약속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내게 와서
“두려워 마라”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듣는 일은
받아들이는 마음에만 가능합니다.
이미 곁에 와 계신 그분을
두고
누구를 찾으십니까?

그분을 기다린다면서
무엇에 분주하며
무엇에게 휘둘리며
무엇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참으로 무엇을 기다리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