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 추천 수 0 댓글 0
바르나바와 사울이 선교사로 파견되다

13장

1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메온, 키레네 사람 루키오스, 헤로데 영주의 어린 시절 친구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2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이르셨다. "내가 일을 맡기려
     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3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냈다.

키프로스에서 선교하다
4   성령께서 파견하신 바르나바와 사울은 셀레우키아로 내려간 다음,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
     프로스로 건너갔다.
5   그리고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들은
     요한을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6   그들이 온 섬을 가로질러 파포스에 다다랐을 때에 마술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유다인으로
     서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다.
7   그는 슬기로운 사람인 세르기우스 바오로 총독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였다. 총독은 바르나
     바와 사울을 불러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를 청하였다.
8   그러나 그리스 말로 마술사를 뜻하는 그 엘리마스는 총독이 믿지 못하게 막으려고 그들을
     반대하고 나섰다.
9   그때에 바오로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가득 차 그를 유심히 보며
10  말하였다. "온갖 사기와 온갖 기만으로 충만한 자, 악마의 자식, 모든 정의의 원수! 당신은
     언제까지 주님의 바른길을 왜곡시킬 셈이오?
11  이제 보시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놓여 있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 그러자 즉시 짙은 어둠이 그를 덮쳐, 그는 사방을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
     어 줄 사람을 찾았다.
12  그때에 그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아 믿게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9 사도행전 19장 21절 - 40절 아폴로니아 2021.12.21 4
1648 사도행전 19장 1절 - 20절 아폴로니아 2021.12.20 4
1647 사도행전 18장 18절 - 28절 아폴로니아 2021.12.19 3
1646 사도행전 18장 1절 - 17절 아폴로니아 2021.12.18 5
1645 사도행전 17장 16절 - 34절 아폴로니아 2021.12.17 14
1644 사도행전 17장 1절 - 15절 아폴로니아 2021.12.16 2
1643 사도행전 16장 16절 - 40절 아폴로니아 2021.12.15 5
1642 사도행전 16장 1절 - 15절 아폴로니아 2021.12.14 7
1641 사도행전 15장 22절 - 41절 아폴로니아 2021.12.13 4
1640 사도행전 15장 1절 - 21절 아폴로니아 2021.12.12 4
1639 사도행전 14장 1절 - 28절 아폴로니아 2021.12.11 6
1638 사도행전 13장 26절 - 52절 아폴로니아 2021.12.10 3
1637 사도행전 13장 13절 - 25절 아폴로니아 2021.12.09 6
» 사도행전 13장 1절 - 12절 아폴로니아 2021.12.08 2
1635 사도행전 12장 1절 - 25절 아폴로니아 2021.12.07 4
1634 사도행전 11장 19절 - 30절 아폴로니아 2021.12.06 4
1633 사도행전 11장 1절 - 18절 아폴로니아 2021.12.05 3
1632 사도행전 10장 34절 - 48절 아폴로니아 2021.12.03 3
1631 사도행전 10장 17절 - 33절 아폴로니아 2021.12.02 4
1630 사도행전 10장 1절 - 16절 아폴로니아 2021.12.01 3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17 Next
/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