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오늘 이 세상을 가엾어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의 삶을 애달파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당신을 알고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당신의 뜻을 깨달아
영원한 생명의 길에 들어서길 원하십니다.
지금 우리를
가까이 불러 이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가엾구나”라고
“그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그분의 속내를 헤아리는 우리이기를 바랍니다.
이웃을 두고 홀로 그분을 찾지 않습니까?
하느님 자비의 터로 나아오는 길을 몰라
헤매는 사람을 두고서
혼자만 그분께 나아오지는 않았습니까?
그분처럼
세상이 가엾어서 그분의 빵을 나누려 애쓰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