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을 모르는 세상이 함부로 굴더라도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이 어처구니없게 굴지라도
하느님의 뜻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먼저
“현명하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기억하여
현명하고 신중하게 세상을 대하는 것만이
주님의 뜻입니다.

악으로 몰아치는 가혹한 세상의 날카롭고 드센 힘,
악랄하고 교활하고 끔찍한 문제들을
먼저 헤아리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무리가 되어
세상에 맞서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맙시다.

우리의 모든 삶이 세상을 살리기 위한
그분의 씨앗이기를 희망합니다.